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골스는 새크라멘토와의 원정 이후 홈으로 돌아와 백투백에 임해야 한다. 만일 원정 연전 일정이었다면 주전 선수들의 나이가 많기에 어느 정도 휴식을 줬을 수도 있지만 홈에서는 그럴 이유도 없고 하위권 성적으로 여유도 없다.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 등이 공격을 이끌 것이고 그린과 루니가 변함없이 페인트존 수비를 책임질 것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샌안토니오는 밀워키전 승리 이후 연승을 노리며 골스를 만난다.. 밀워키가 할러데이와 쿤보가 빠졌다고 하지만 전반에 이미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따냈다. 켈든 존슨은 왜 팀이 그에게 연장계약을 안겨줬는지를 성적으로 증명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고 바셀과 트레 존스 등 젊은 백코트의 스텝업도 인상적이다. 포포비치가 완성한 시스템 아래서 젊은 재능들이 어우러지는 이번 시즌이다.
골스의 승리를 본다. 백투백 일정이긴 하지만 홈이고 할만한 팀을 상대로 전력을 다해 임할 것이다. 샌안토니오는 20대 초반의 어린 주전 4인방을 필두로 에너지레벨의 우위가 있는 팀이지만 스크린 세팅에 있어서 리그 최고인 골스의 3점 시도를 막아내기 어렵다. 리그 최고인 외곽포 외에도 골밑 득점과 어시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팀 공격을 지휘할 커리를 앞세워 골스가 승리할 것이다. 템포가 빠를 두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