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피파 랭킹 22위 / 팀 가치 : 251.60m 파운드)
상당히 쉽게 아프리카 예선을 돌파했다. 아프리카 팀 중에서는 선수 층이 상당히 두꺼운 축에 속하고 있는 상태. 이를 증명하듯이 2차예선에서도 6승으로 가볍게 1위를 차지했고, 최종 예선 상대인 콩고민주공화국을 5-2로 대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레그라귀 감독이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은 약점. 9월 초까지는 아예 감독이 공석 상태였던 팀이었다. 결국 월드컵까지 3개월만에 팀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데, 아무리 명장이라 하더라도 쉬운 미션이 아닌 것은 분명한 상태. 그래도 지예흐(RW / 첼시), 암라바트(MF / 피오렌티나), 하키미(DF / PSG) 등 유럽 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차출되면서 조지아 보다는 한 수 위의 기량을 가진 선수단을 꾸렸다. 최대한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조지아를 잡아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조지아 (피파 랭킹 78위 / 팀 가치 : 106.80m 파운드)
유럽 내에서는 하위권 전력. 그러나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조 1위로 B리그로 승격했고, 월드컵 예선에서도 스웨덴의 발목을 잡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공격의 핵이 되어줄 선수는 역시 흐비차(LW / 나폴리). 올 시즌 세리에 에서 가장 핫한 ‘히트 상품’인 상태고, 국대에서도 19경기 10골로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다만 흐비차가 이전 두 라운드에서 요통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몸상태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상당히 큰 변수다. 카자이쉬빌리(FW)가 제외되면서 흐비차를 제외하면 공격진에서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는 상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흐비차가 부진할 경우 수비만 하다가 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주는 경우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모로코의 우세를 점친다. 감독이 선임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은 있으나, 조지아와 모로코의 객관적인 차이가 큰 상황에서는 의미가 크지는 않다. 흐비차의 컨디션을 장담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모로코가 조지아보다는 훨씬 우위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고 보아야 할 상황. 수비-중원-공격에서 유럽파 비중이 높은 만큼 팀 밸런스도 한 쪽으로 치우쳐 있지도 않다. 모로코의 핸디(-1.0) 승리도 노려볼 만 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모로코 승
[[핸디]] : -1.0 모로코 승
[[U/O]]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