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은 피닉스 원정에서 패했다.
포틀은 멤피 원정에서 패했다.
샌안은 피닉스 원정에서 전반 이미 20점차 가깝게 뒤지며 패했다. 베이츠디옵과 브랜햄, 바로우등이 핵심 로테이션 멤버로 나온 벤치 게임이었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트레 존스가 시즌 막판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브랜햄이 잘해주지만 콜린스와 데빈 바셀, 켈든 존슨등 핵심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고 있다.
포틀은 미네소타전 승리 이후 멤피스 상대로도 원정에서 경기를 잘 풀어갔다. 3쿼터까지 동점을 기록하는등 서부 2위를 경기 내내 압박했는데 클러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4경기 연속 20득점 경기를 한 셰이든 샤프의 성장세를 보는건 즐겁지만 현재 전력을 냉정하게 G리그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버틀러와 워커, 해리슨등 NBA에 뛰기 어려운 선수들이 25분 가까이를 뛰고 있다.
샌안의 승리를 본다. 두 팀 모두 시즌 막판에 들어 주축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으며 시즌 마무리에 들어갔다. 포틀은 릴라드와 너키치, 그랜트와 사이먼스등이 모두 시즌아웃됐고 샌안 역시 주전 중 3,4명이 빠진 상태다. 때문에, 벤치 자원들의 대결에서 승부가 날텐데 샌안이 다소 유리해보인다. 존스와 브랜햄의 백코트가 매 경기 40득점 정도를 해주기에 샤프 의존도가 큰 포틀보다 안정적으로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두 팀이 수비를 도외시하고 공격에 몰두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