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정규시즌 우승팀이다.
마이애미는 시카고를 잡고 8번 시드를 차지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서부의 피닉스, 같은 컨퍼런스의 보스턴과 더불어 파이널 우승 가능성이 높은 탑3 팀이다. MVp 컨텐더인 쿤보를 비롯해 올해의 식스맨을 노리는 바비 포르티스가 주전과 벤치 구간을 시즌 내내 잘 이끌었고 주전 센터인 로페즈는 올해의 수비수 수상이 유력하다. 미들턴이 건강하게 돌아와 시즌을 보냈기에 할러데이와 함께 나설 스윙맨 전력도 리그 최고 수준이다.
마이애미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애틀랜타에 패하며 플레이오프 탈락 가능성이 있었지만 시카고를 잡고 밀워키와 만나게 됐다. 지난 시즌 1번 시드였던 팀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8번 시드가 됐다. 그래도, 버틀러가 중요한 경기에서 클러치를 지배하며 에이스의 위엄을 보여줬고 스트러스와 히로등 백코트의 활약도 있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물론 마이애미는 스포엘스트라의 뛰어난 쿤보 대처 능력으로 밀워키 상대로 약하지 않았던 팀이다. 그러나, 버틀러가 4번으로 플레이하는 시간이 많기에 경기 내내 상대에게 제공권이 밀릴 수 있다. 로페즈와 쿤보 외에도 포르티스와 크라우더등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가담에 나서며 제공권 우위를 가져갈 것이고 쿤보가 버틀러의 작은 키를 공략할 밀워키가 홈에서 첫 경기를 승리할 것이다.
밀워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