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4차전이다.
3차전까지는 뉴욕이 2승 1패로 앞서있다.
뉴욕은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숨막히는 질식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했다. 그라임스의 부진 속에 출전 시간이 늘어난 조쉬 하트와 퀴클리가 외곽을 틀어막으며 상대 3점 성공률을 21%로 떨어트렸고 바렛도 돌아온 홈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2차전에 다소 부진했던 브런슨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살아난 점도 팀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 랜들과 함께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클블은 원정에서 열린 3차전을 패했기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미첼이 22득점을 올렸고 모블리를 비롯해 빅맨 자원들이 제공권 다툼에서 밀리지 않았는데 2차전 승리의 영웅인 갈란드의 부진이 극심했다. 야투 시도 21개 중 17개를 허공에 날리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 상위시드임에도 홈어드밴티지를 빼앗기며 이제는 정말 어려운 상황이 됐다.
뉴욕의 승리를 본다. 뉴욕은 정규시즌부터 클블 상대로 매우 강점을 보였는데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랜들과 하트, 바렛등이 같이 뛰는 시간에 온코트 마진이 좋은데 수비로 상대를 막고 있다. 클블은 미첼과 갈란드가 동시에 터져야 원정 승리를 노릴만한데 시리즈 내내 두 선수가 같이 잘한 경기가 없다. 원정에서 연패가 유력하다.
뉴욕의 타이트한 수비 속에 클블이 저득점이 나올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