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4차전이다.
3차전까지는 새크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골스는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반격에 성공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스텀핑 킥을 사보니스에게 날리며 징계로 한 경기를 빠졌지만 커리가 매운맛 버전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를 초토화시켰다. 또, 경기 내내 팀에 에너지와 허슬을 불어넣어준 페이튼 주니어와 디빈센조등의 활약도 좋았다. 이 경기에는 그린도 돌아와 풀핏으로 임할 수 있다.
새크는 원정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외곽의 난조 속에 패했다. 이번 시즌 클러치 플레이어를 수상한 팍스가 26득점을 기록했고 사보니스가 홈팬의 극심한 야유에도 16개의 리바운드를 비롯한 더블더블에 성공했는데 3점 성공률이 20%대 초반에 그쳤다. 머레이가 시리즈에 들어와 고전하는 것도 아쉽다. 그러나, 외곽만 터지면 충분히 앞선채로 홈으로 돌아갈 수 있다.
새크의 승리를 본다. 커리와 위긴스등 팀의 원투펀치가 꾸준히 해주는데다 루니가 공격리바운드를 책임지는 골스지만 한 경기 징계에서 돌아온 그린의 멘탈은 언제든 터질 수 있다. 말릭 몽크와 사보니스등 새크에도 충분히 신경전을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또, 골스는 조던 풀과 탐슨등 커리를 지원해야할 슈터들의 컨디션 기복이 시리즈 내내 이어지고 있다. 원정에서 팍스를 앞세울 새크가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다.
전혀 템포를 죽이지 않고 경기에 나설 두 팀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