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선발은 앤드류 히니 , 양키스는 개릿 콜이 나선다. 히니는 2승 1패 4.34의 방어율, 4승무패 0.79의 방어율이다.
히니는 부진했던 첫 등판을 넘어 다음 3경기에서는 1.13의 방어율로 2승을 따냈다. 휴스턴과 캔자등을 상대했는데 2차례나 무자책 경기를 했고 특히 고비마다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뿌리며 삼진을 솎아냈다. 디그롬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고 있고 이볼디가 부진한 텍사스 선발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친숙한 aL 서부로 돌아와 좋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콜은 템파의 셰인 맥클라나한, 애리조나의 잭 갈렌과 더불어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본인이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경기당 7이닝 가까이를 소화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천적인 토론토 상대로도 무자책으로 공을 불펜으로 넘겨주기도 했다. 가장 고무적인건 지난 시즌 34이닝 동안 홈런을 7개나 허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홈런 허용이 없다는 점이다.
양키스 승리를 본다. 시미언과 가르시아등 텍사스도 속구에 강한 타자들은 즐비하다. 그러나, 완벽한 커맨드와 컨트롤로 99마일의 포심을 던지는 콜을 공략하긴 쉽지 않다. 히니도 최근 페이스가 좋긴 하지만 저지와 르매휴등 양키스 상위 타선을 상대하긴 부담이다. 완벽한 시즌 초반을 보내는 콜이 시즌 5승을 달성할 것이다.
텍사스 타선이 콜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