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이다.
뉴욕은 클블을 잡고 올라왔다.
마이애미는 전체 1번 시드인 밀워키를 탈락시켰다.
뉴욕은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였던 클리블랜드와의 시리즈를 5차전만에 끝내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왔다. 랜들이 부상 여파로 100%의 경기력이 아니었음에도 빌라노바 대학을 NCAA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던 제일린 브런슨과 조쉬 하트의 활약이 대단했고 오비 토핀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게다가, 시리즈 막판에는 그라임스와 바렛등 스윙맨들의 야투가 살아났기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노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사상 6번째로 1번 시드를 잡은 8번 시드가 되며 뉴욕을 만나게 됐다. 타일러 히로가 부상을 당하며 일찍 시리즈에서 아웃됐고 벤치 스윙맨인 올라디포마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됐지만 조던 모드의 지미 버틀러가 밀워키를 압도했다. 5차전 원정에서 2점차 뒤진 상황을 동점 앨리웁으로 연결해 연장으로 경기를 이끈 버틀러는 연장도 장악하며 쿤보와 미들턴의 짐을 싸게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강한 선수임을 다시 증명했다.
뉴욕의 승리를 본다. 버틀러는 바렛과 조쉬 하트등 매치업으로 나설 선수들 상대로도 30득점 이상을 하며 본인의 경기를 해나갈 수 있는 에이스다. 그러나, 아데바요와 라우리 정도를 제외하면 꾸준히 15점을 하며 그를 지원할 동료가 부족하다. 브런슨이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고 랜들과 바렛이 득점을 지원할 뉴욕이 홈에서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제공권에서도 홈팀이 앞설 수 있다.
끈적한 수비 위주의 경기가 예상되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