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가 원정 엘리미네이션 경기를 잡아냈다. 2연승 후 3연패를 떠안았고 원정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이 경기를 잡아내는 위력을 선보였다. 케빈 허더가 시리즈 내내 부진한 데다 디애런 팍스도 손가락 부상을 입었고 드레이먼드 그린과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부진도 아쉽지만 28점을 올린 말릭 몽크의 활약 속에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팍스가 손가락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뛰고 있는데 이 부분은 계속되는 변수가 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조던 풀이 부상을 달고 뛰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엄청나게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원정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케본 루니의 활약도 엄청나다. 몽크를 막지 못해 패했지만 로테이션의 변화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 2연패 후 3연승을 내달리면서 2라운드 진출까지 딱 1승만 남겨뒀지만 에너지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고 말았다. 하지만 스티브 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 번도 파이널을 제외한 시리즈에선 탈락한 적이 없다.
골든스테이트가 유리한 경기. 클레이 탐슨 원투 펀치가 건재한 데다 드레이먼드 그린, 개리 페이튼 2세, 케본 루니 등 언제든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도리어 새크라멘토는 홈에서 더 큰 압박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새크라멘토의 패배를 예상한다.
새크라멘토 패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