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플레이오프 2차전이다.
1차전에서는 마이애미가 승리했다.
뉴욕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패했다. 줄리어스 랜들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경기였음에도 로빈슨과 토핀등이 제공권 경합 을 잘해줬지만 3점 야투가 너무 터지지 않았다. 그래도, 브런슨은 림어택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바렛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막판에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 홈에서 2차전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퀴클리와 그라임스등의 외곽포가 터져야 한다.
마이애미는 1차전을 승리했다. 버틀러가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선발 가드로 나선 빈센트의 외곽포도 터졌다. 카일 라우리와 케빈 러브등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들도 큰 경기에 강점을 보이며 본인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줬다. 단, 악재가 터져나왔는데 버틀러가 1차전 경기 종료 5분전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기에 이 경기 출전이 쉽지 않다.
뉴욕의 승리를 본다. 랜들이 결장할 수도 있지만 상대는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인 버틀러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 아데바요가 플레이오프에 들어와 부진하기에 제공권 장악에서도 강점을 보이지 못하는 원정팀으로써는 버틀러의 부상 여파가 클 것이다. 브런슨과 바렛이 주전 구간을 이끌 수 있는 뉴욕이 시리즈 타이를 만들 것이다.
마이애미가 수비를 강화하고 나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