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선발은 조 머스그로브,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선다. 머스그로브는 1승 10.80의 방어율, 커쇼는 5승 1패 1.89의 방어율이다.
머스그로브는 부상에서 돌아와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최악의 피칭을 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했는데 3.1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7실점했다마징가티비. 특유의 안정적인 코너웤이 되지 않으며 몰리는 공이 많았다. 그래도, 팀의 상위선발로써 언제든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단, 다저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에서 2패 3.47의 방어율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커쇼는 컵스의 저스틴 스틸, 애리조나의 잭 갈렌과 더불어 NL에서 최고의 4월을 보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하며 4연승에 성공했는데 그 기간 볼삼비가 9대1을 넘을 정도로 완벽피칭을 했다. 구위로 타선을 압도할 나이는 아니지만 슬라이더와 커터, 커브등 다양한 구종을 안정적으로 제구하며마징가티비 이닝을 삭제하고 있다. 센디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 나서 1승과 2.12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샌디에고는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소토를 비롯해 부진하던 타자들이 살아났다. 그러나, 이번 시즌 커쇼의 페이스가 워낙 대단하기에 홈이지만 다득점을 기대하긴 어렵다. 머스그로브가 아직 작년시즌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샌디에고가 라이벌 상대로 시리즈 1차전을 내줄 것이다.
다저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