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선발은 루이스 카스티요 , 휴스턴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나선다. 카스티요는 2승무패 1.82의 방어율, 하비에르는 2승 1패 3.48의 방어율이다.
카스티요는 직전 경기에서 토론토를 만나 홈런 한 방과 함께 2실점했다. 선발로 5이닝을 소화하며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는데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그래도, 시애틀이 우승 도전을 위한 에이스로 영입한 이후 자신의 몫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시즌 볼삼비가 5대1에 육박할 뿐 아니라 체인지업과 직구, 슬라이더등을 던지며 장타 허용이 적다. 신시내티 시절보다 안정감은 더 생겼다.
하비에르는 직전 경기에서 필라 타선 상대로 패했다. 그러나, 패한 경마징가티비기에서도 QS에 버금가는 피칭을 하며 팀의 상위선발로써 본인의 롤을 충실히 수행했다. 직전 시즌에 비해 안타 허용이 늘어나긴 했지만 워낙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은 투수기에 쉽게 실점하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 원정에서는 삼진을 10개나 잡기도 했는데 시즌 볼삼비도 5대1이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시애틀의 에이스가 나서는 홈경기마징가티비지만 시애틀 타선은 경기 초중반까지 너무 터지지 않고 있다. 특히,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타이 프랑스의 테이블세터진이 부진하기에 하비에르 상대로 출루가 쉽지 않다. 카스티요 공략은 어려울 수 있지만 터커와 알바레즈등 속구에 강한 중심 타선이 있고 하비에르가 이닝을 길게 끌고갈 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시애틀 타선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