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3차전이다.
2차전까지는 두 팀이 1승씩을 주고받았다.
마이애미는 원정에서 열린 2경기에서 1승을 따냈다. 버틀러가 활약한 1차전을 잡았지만 부상으로 그가 빠진 2차전은 패했다. 그래도, 아데바요와 라우리, 빈센트와 러브등 핵심 선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한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2차전을 뛰지 않은 버틀러의 경우 다행히 시리즈아웃급 부상은 아니었지만 이 경기 역시 출전이 확실하진 않다.
뉴욕은 시리즈 타이를 만들고 원정에 왔다. 1차전을 결장한 랜들이 돌아와 골밑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만들었고 스윙맨 진의 득점도 나온 경기였다. 무엇보다 부상 이슈가 있는 브런슨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기에 전력 누수 없이 시리즈를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원정에도 티보듀가 가동하는 9인 로테이션으로 나설 것이다.
뉴욕의 승리를 본다. 좋은 상황을 만들고 홈으로 돌아온 마이애미지만 버틀러의 부상 정도가 불안하다. 경기 시작전 출전 여부가 결정되는 데이투데이로 표시되어 있지만 부상 예후가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결국, 라우리가 1옵션으로 득점을 이끌어야 하는데 브런슨의 생산력에는 미칠 수 없다. 아데바요가 랜들 마크로 인해 공격 영향력이 떨어진 점도 무시하기 어렵다.
뉴욕이 템포 푸쉬를 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