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6차전이다.
5차전에서는 뉴욕이 승리하고 탈락하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뉴욕 원정을 패하며 홈에서 6차전을 치루게 됐다. 버틀러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야투 난조로 고전했고 러브와 빈센트등이 시도한 3점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3쿼터 한때 20점차 가깝게 뒤지던 경기를 따라가는 저력을 보이며 플레이오프 마이애미가 강하다는 점을 다시 증명했다. 마틴과 로빈슨, 라우리등 벤치 선수들이 잘해주는 점도 인상적이다.
뉴욕은 48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8득점 7어시스트를 폭발한 브런슨을 앞세워 5차전을 승리했다. 랜들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24득점을 기록했는데 주전 구간의 마진이 좋았다. 단, 정규시즌 막판 잘해주던 조쉬 하트가 이번 시리즈 들어 부진한데다 퀴클리의 부상 공백이 느껴진다. 빅맨 하텐슈타인 정도를 제외하면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도는 선수가 없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뉴욕은 랜들과 브런슨, 바렛과 그라임스등 핵심 로테이션 자원들이 풀타임 가깝게 소화하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원정에서 힘들 수 있다. 버틀러와 아데바요를 포함해 8인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기에 버틀러와 라우리가 클러치타임에 힘을 쏟을 수 있고 시리즈 내내 리바운드 대결에서 밀리지 않고 있는 마이애미가 승리하고 컨파로 갈 것이다.
뉴욕이 체력 저하로 야투 난조를 겪을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