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선발은 센가, 템파베이는 케빈 켈리가 나선다. 센가는 4승 2패 4.14의 방어율, 켈리는 4.98의 방어율이다.
센가는 직전 경기에서 신시내티 상대로 고전하며 시즌 두번째 패배를 당했다. 빅리그에 진출한 이후 최다 수준인 8개의 안타를 허용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그래도, 정상급 포크볼과 90마일 후반의 속구등 좋은 구종을 갖춘 투수다. 대부분의 일본 출신 선발들이 빅리그에 온후 첫해 고전한 것을 감안하면 그리 비관적인 성적은 아니다.
켈리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템파베이의 오프너다. 플레밍과 치리노스등 선발 자원들이 선발 혹은 오프너 이후 두번째 투수로 나서 긴 이닝을 소화하는 템파베이의 특성상 그가 첫 투수로 나선다. 메츠 타선 상대로 초반 2이닝 정도를 소화하면 리틀과 포셰등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한 불펜으로 공을 돌릴 것이다.
메츠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부진한 메츠를 템파베이가 압도한다. 프랑코와 아로자레나, 디아즈와 파레데스등 해결할 타자가 즐비하다. 그러나, 템파는 불펜 데이에서 최근 릴리프 자원들의 부진이 있다. 메츠가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센가가 템파 타선에 매우 낯선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메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