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선발은 타이슨 밀러 , 샌프는 스캇 알렉산더가 나선다. 밀러는 1.93의 방어율, 알렉산더는 4승 4.42의 방어율이다`.
밀러는 라우어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다. 라우어가 지난 경기 3이닝 동안 난타당하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에 그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브라이스 윌슨과 더불어 이 경기를 책임질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시즌 불펜에서 나와 나름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페게로와 밀너등의 출전도 기대된다.
알렉산더는 샌프의 불펜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셋업맨 역할을 잘해줬는데 시즌 4승 1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이닝당 출루 허용이 0점대였는데 간혹 나오는 장타를 제외하면 실점하지 않았다. 선발로 보긴 어렵기에 2이닝 정도를 소화하는 오프너로 나선 이후 불펜으로 공을 돌릴 것이다.
샌프의 승리를 본다. 알렉산더는 샌프 불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경기 초반 분위기가 상대에 넘어가지 않게 충분히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최근 샌프 불펜이 안정감 있게 경기를 운영하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안정적인 불펜 데이를 운영할 샌프가 승리할 것이다.
샌프 타선이 밀워키를 공략할 것이고 밀워키의 추격이 있을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