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선발은 타이 후안워커, 애틀랜타는 브라이스 엘더가 나선다. 워커는 7승 3패 4.31의 방어율, 엘더는 5승 1패 2.60의 방어율이다.
워커는 6월 NL 최고의 투수 중 하나다. 3연승을 달리고 있고 그 기간 방어율이 0.45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월드 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필라가 3선발로 그를 영입해 우승에 도전 중이었는데 팀의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내고 있다.
볼삼비가 2대1 정도인 점은 아쉽지만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뿌리며 상대 타선을 범타로 처리 중이다.
애틀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엘더는 콜로라도 전을 승리하고 시즌 5승 째를 수확했다.
방어율 1위를 달리다 내려온 점은 아쉽지만 지난 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카일 라이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마이너 시절보다 삼진 개수가 줄긴 했지만 슬라이더와 커브등 브레이킹볼 결정구의 컨트롤은 안정적이다.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좋기에 연승을 노리고 있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워커가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긴 했지만 애틀랜타 타선을 경기 내내 제어할 수는 없다.
엘더는 장타 허용이 적은 투수인데 필라 타선 상대로 슬라이더를 비롯한 유인구 비중을 늘려 이닝을 책임질 것이다.
애틀랜타가 중요한 라이벌전에서 승리할 것이다.
애틀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