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 선발은 조 라이언, 보스턴은 조 잭스가 나선다. 라이언은 7승 4패 3.30의 방어율, 잭스는 2.25의 방어율이다.
라이언은 사이영상 컨텐더로 불리웠던 5월을 지나 6월 다소 부진하다.
최근 등판한 4경기에서 팀의 3패를 바라바야 했는데 5실점 이상을 2차례나 기록했다.
패스트볼 커맨드의 기복 속에 장타 허용이 늘어난 것이 부침의 원인이다.
그래도, 미네소타에서는 베일리 오버와 더불어 가장 믿을만한 선발 투수다.
잭스는 불펜 데이로 임하는 보스턴의 오프너다.
선발 예정이던 하우크가 얼굴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기에 그의 등판일에 보스턴은 불펜 데이를 돌려야 한다.
윈코스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잭스와 더불어 칼렙 오트, 크리스 마틴등이 연달아 나설 불펜 데이로
토요일 선발로 나설 벨로에게 하루 더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보스턴이 데버스와 터너를 비롯한 타격의 힘으로 다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이 경기는 선발의 열세가 너무 크다.
윈코스키가 올라온다 하더라도 라이언이 홈에서 나서는 미네소타를 투수의 힘으로 누를 수는 없다.
목요일 끝내기 승으로 기세를 올린 홈팀이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미네소타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