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 선발은 셰인 맥클라나한 , 캔자는 호세 쿠아스가 나선다. 맥클라나한은 11승 1패 2.12의 방어율, 쿠아스는 3승 4.15의 방어율이다.
맥클라나한은 두 말 할 필요 없이 이번 시즌 빅리그 최고의 투수다.
다승과 방어율에서 AL를 리드하고 있고 이닝 소화와 삼진 등 다른 부분 성적도 최 상위권이다.
최근 두 시즌 동안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템파의 상위선발로 자리를 잡았고 이번 시즌은 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 잡았다.
좌완으로 100마일 이상의 속구를 뿌리고 있고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 커브 등 플러스 구종이 즐비하다.
쿠아스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캔자의 오프너다.
캔자는 그레인키와 조던 라일스등 베테랑 선발들이 모두 부진하기에 불펜 데이의 비중을 최근 늘리고 있는데 쿠아스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 빅리그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번 시즌은 팀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90마일 후반의 속구를 앞세워 타자를 힘으로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현재 빅리그 선발 중 맥클라나한 상대로 선발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선수는 샌디에고의 스넬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캔자 타선 상대로도 경기 시작과 동시에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아웃카운트를 잡아낼 것이다.
불펜을 가동할 캔자 투수진을 공략할 타선의 지원도 받을 슈퍼에이스가 1승을 더할 것이다.
캔자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