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선발은 오타니, 화삭은 마이클 코펙이 나선다. 오타니는 6승 3패 3.13의 방어율, 코펙은 3승 6패 4.06의 방어율이다.
오타니는 최근 6경기에서 선발 1승에 그쳤다.
그러나, 다저스 원정 7이닝 12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비롯해 그 기간 4차례 qs를 기록하며 선발로써 떨어지는 기록을 낸 건 아니다.
폭발하는 팀 타선이 유독 그의 경기에 잠잠했기에 선발 6승에 그치고 있는 이번 시즌이다.
그래도, 투수와 타자 모두 좋은 성적을 내며 압도적인 aL mvp 후보다. 화삭 상대로는 최근 등판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가 있었다.
코펙은 최근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시애틀과 텍사스, 에인절스등 쉽지 않은 팀들을 연달아 상대하긴 했지만
5월 페이스가 좋았기에 아쉬운 결과다. 실점이 늘어났다고 보긴 어렵지만 브레이킹볼 컨트롤 난조로 인해 볼넷이 많아지며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빅리그 투수 중 최고의 구위를 보유한 투수 중 하나로써 언제든 힘있는 공으로 타선과 상대할 수 있다.
에인절스 상대로는 최근 3연패 중이다.
에인절스의 승리를 본다. 팀의 에이스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잘 받지 못하는 오타니다.
그러나, 팀 타선이 유독 코펙의 속구 상대로는 강점을 보였기에 이번 홈 등판에서는 초반부터 득점 지원을 기대 할만 하다.
화삭도 이주의 선수로 뽑힌 루이스 로버츠의 불방망이에 기대를 걸겠지만 승리까지 가긴 어려워 보인다.
화삭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