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선발은 브라이언 우, 워싱턴은 제이크 어빈이 나선다. 우는 1승 1패 5.09의 방어율, 어빈은 1승 4패 4.71의 방어율이다.
우는 직전 경기에서 양키스 상대로 감격적인 커리어 첫 승을 따냈다.
로건 길버트와 조지 커비, 브라이스 밀러에 이어 시애틀이 기대를 걸고 데뷔시킨 선발 자원인데 승리를 따냈다.
첫 경기에서 텍사스를 만나 고전한 것을 제외하면 3경기 성적은 준수한데 삼진 능력이 대단히 좋고 컨트롤도 나쁘지 않다.
레이와 곤잘레스가 복귀해도 마이너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빈은 4연패를 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는 한 차례 QS를 비롯해 연속으로 5+이닝을 소화하며 1자책 경기를 했다.
선발진이 워낙 떨어지는 워싱턴인데 그와 그레이등은 역할을 어느 정도 해주고 있다.
스트라스버그와 카발리등 두 명의 선발 자원이 시즌아웃된 워싱턴이기에 시즌 끝까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어빈이 팀에서 기대를 모으는 선발 자원인건 사실이지만 연패를 당하는 최근인데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 호투는 물론이고 마수걸이 승을 따내고 기세를 올린 우에게 더 눈길이 간다.
워싱턴보다 시애틀 타선의 최근이 좋다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워싱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