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삼성은 금요일 홈경기에서 고양캐롯을 잡았다. 막판 상대의 기습적인 트랩과 강압 수비에 고전하며 추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수비를 잘했다. 2년차 빅맨 이원석은 국내 선수 중 역대 네번째로 20리바운드 경기를 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이정현의 야투 감각도 좋았다. 무엇보다 퍼리미터에서 이동엽을 비롯한 선수들이 엄청난 수비로 상대 주득점원을 잘 틀어막고 있다.
전주 KCC 이지스
전주KCC는 수원KT와의 원정에서 후반을 압도하며 완승을 따냈고 백투백이다. 전반 내내 원포제션 경기를 펼치며 접전이었는데 3쿼터 시작과 함께 스코어링 런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21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주장 정창영이 고비마다 중요한 득점을 넣었다. 김지완의 복귀로 인해 백코트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
전주KCC의 승리를 본다. 이원석이 확실하게 스텝업하며 리바운드 머신이 되어가고 있지만 이승현은 특유의 파워로 2년차 루키에게 쉽게 리바운드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 또, 허웅이 본인의 득점 외에도 유려한 볼핸들링과 넓은 시야로 비어있는 동료를 찾으며 오픈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서울삼성이 전주KCC에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전주 KCC 이지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