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한국가스공사는 안양KGC를 상대로 꾸준히 리드를 잡으며 전반을 보냈는데 후반에 역전패를 당했다. 종료 1분전 정효근이 3점 앤드원 포함 7점을 몰아쳤지만 1점을 극복할 수 없었다. 은도예의 부진속에 할로웨이가 메인 외인으로 나서서 안정적으로 골밑을 책임지고 있지만 이대성의 경기력 기복이 있고 차바위와 전현우 등의 외곽포가 잘 터지지 않았다.
창원 LG 엘지 세이커스
창원LG는 홈 4연전에서 2승을 따내고 나서는 원정 일정이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나서는 이번 시즌인데 출발은 나쁘지 않다. 윤원상은 확실하게 주전급으로 성장했고 이승우는 데뷔 2년차에 정상급 스윙맨이 될 자질을 보이고 있다. 부진하던 이관희가 지난 경기 23득점을 올리며 반등의 가능성을 알린 것도 팀에게는 큰 호재다.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본다. 백투백이긴 하지만 창원LG를 상대로 높이에서 우위를 기대할만 하다. 특히, 정효근과 이대헌, 신승민 등이 창원LG의 낮은 높이를 경기 내내 공략할 수 있다. 창원LG는 윤원상과 이관희 쌍포가 외곽 위주로 득점을 노리겠지만 마레이를 지원할 확실한 골밑 옵션이 부족하다. 김시래를 매치업으로 맞이할 이대성도 포스트업에 의한 득점을 노릴만 하다. 창원LG가 외곽 위주 경기를 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