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코기타 아츠야(1승 2.16)가 데뷔 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2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코기타는 구원 투수치고는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편입니다. 야외 구장 투구도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오프너로서의 역할은 기대해볼만할 것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칼 스튜어트 주니어 상대로 터진 세데뇨의 3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모리 토모야의 빈 자리를 느끼고 있는 중. 어찌됐든 올스타 브레이크는 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마무리는 누가 나와도 나름 제 몫을 해내는듯 합니다.
◈닛폰햄
이토 히로미(5승 5패 3.4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2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이토는 힘이 떨어진 8회에 마운드에 올랐다가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한게 패배로 이어진바 있습니다. 금년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음을 고려한다면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을 듯합니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1회초 터진 아리엘 마르티네즈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닛폰햄의 타선은 10연패 기간동안 최악의 득점권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에서 교정이 필요할듯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불펜 운용은 옥석 가리기로 마무리 지을것 같습니다.
◈코멘트
지옥 같은 10연패는 닛폰햄을 최하위로 떨어뜨렸습니다. 이 기간동안 득점권 집중력은 최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렸고 오릭스의 불펜 데이를 공략하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이토가 좋은 투구를 해낼수 있는 투수인건 분명하지만 역시 원정 야외 구장 경기라는게 문제고 닛폰햄의 득점권 문제가 고쳐지지 않을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