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키시 타카유키(3승 2패 3.1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닛폰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키시는 앞선 2경기 연속 호투의 페이스가 깨진게 아쉽습니다. 즉, 낮 경기에 약하고 야간 경기에 극도로 강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일단 홈에서의 야간 경기는 쾌투를 기대해도 좋을 레벨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타야마와 야마모토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7월 돌풍의 주역인 아사무라 히데토의 방망이가 침묵하기 시작한건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4.1이닝 2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이시바시 료타의 반등이 어려워 보입니다.
◈세이부
타이라 카이마(6승 4패 2.22)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3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이라는 무려 5경기 연속 7이닝 2자책점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7이닝 2실점의 스탠스는 충분히 유지할수 있을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 공략에 성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런이 터질때 타격의 흐름이 좋아진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라쿠텐 원정에서 5승 1패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입니다. 3.1이닝을 2실점을 버틴 불펜은 마무리 마스다 타츠시의 실점이 아쉽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라쿠텐은 A급 투수 상대의 타격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타이라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키시의 투구 역시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경기 후반 불펜전으로 간다면 현 시점에서 유리한건 세이부다. 아무래도 라쿠텐은 아사무라 히데토의 타력 하락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라쿠텐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