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선발 한현희(4승 9패 5.40)는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 3K 2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쉬고 등판했던 경기였던만큼 적은이닝만을 소화했는데 전반적인 구위, 제구가 나쁘지 않은 모습이였다. 이날 결과가 좋긴 했지만 너무 포심위주의 피칭을 펼쳤고 변화구 활용이 적었던점은 아쉬웠던 부분이였다. 지난 SSG전에서 4.1이닝 5실점(원정)을 기록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포심비중은 60%고 꽤나 잘맞아나갔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기대치가 높진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0구를 던진 정성종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SSG
선발 오원석(6승 7패 4.56)은 직전 한화전에서 5이닝 3피안타 5K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제구가 매끄럽진 않았지만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볼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5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텨냈고 지난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홈)을 기록한 바도 있는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노경은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고효준도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26구로 많지 않아 등판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결론
어제 경기 롯데선발 이인복이 3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SSG선발 박종훈은 4.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SSG가 4-1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선발 한현희가 직전경기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주긴 했지만 포심 비중이 높았고 지난 SSG전에서 포심이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던만큼 오늘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SSG선발 오원석은 구위회복을 통해 최근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또한 오늘 SSG불펜에 노경은을 제외한 모든자원이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한만큼 불펜 경쟁에서도 SSG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SG타선에 에레디아가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이긴 하지만 어제 추신수, 박성한, 조형우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최지훈, 최주환의 배트 컨트롤도 나쁘지 않은 모습인만큼 오늘 타선경쟁력도 기대가능한 상황! 여기에 어제 SSG 수비진의 호수비도 승리에 한몫했던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패
◎ 롯데 승1패 패
◎ 롯데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