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ㅡ소프트뱅크>
퍼시픽 라이벌 니혼햄과 소프트의 올 시즌 17차전.
어제 16차전은 소프트가 11ㅡ6으로 이겨 15차전 4ㅡ5 패배 만회하며 3연패 부진 마감. 16차전까지 소프트가 10승6패 우세.
소프트는 이날 승리로 94게임 전적 47승2무45패로 3위 고수.
니혼햄은 92게임 전적 41승57패로 여전히 최하위인 6위.
오늘 오후 1시 니혼햄 홈구장인 에스콘필드서 시작될 15차전에 등판할 홈팀 니혼햄 선발은 멕시코 출신의 우완 폰세.
올 시즌 3게임에 나와 모두 패전. 메이저 스타일의 너클커브와 역회전 스플리트 주무기.
어제 16차전에서 승부 가르는 3점 홈런 날린 타점 1위 4번 곤도를 비롯해 2번 구리하라, 3번 야나기다, 5번 아스토디요, 6번 마카하라, 7번 마사키 등 소프트 주력 타자들이 폰세의 예리한 스플리트를 한 템포 느린 타법으로 공략하면 최소 5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원정팀 소프트 선발은 올해 메이저에서 데뷔한 우완 스튜어드 주니어.
올 시즌 5게임에 나와 1승2패. 스피디한 공격 피칭에서 나오는 예리한 면도날 커터와 포크볼 주무기.
어제 패하는 가운데 솔로홈런 2발 날려 갈채 받은 6번 노무라를 비롯해 3번 야치, 4번 만나미, 5번 마르티네스, 7번 후쿠다, 8번 나라마 등 니혼햄 핵심 타자들이 스튜어드의 주무기인 포크볼에 오늘도 크게 고전.
소프트가 1.5 핸디 주면서 3점 차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