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타카하시 레이(1패 11.81)가 3달여만의 1군 복귀전에 나섭니다. 5월 13일 오릭스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의 부진 이후 2군으로 쫓겨났던 타카하시는 2군에서 절치부심해서 돌아온 상황입니다. 결국 좌완 상대 투구가 가장 변수인데 7월 한달간 웨스턴리그에서 방어율 제로를 기록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미모리 마사키의 선두 타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2경기 연속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혼자서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미모리 마사키는 오래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듯합니다. 하지만 불펜이 이시카와의 승리를 날려버린건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니혼햄
이토 히로미(5승 6패 3.94)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5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토는 7월 중순 이후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망가지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페이페이돔 원정에서 약점을 보여주는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니혼햄의 타선은 홈의 호조를 원정에서 이어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변칙 투수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동점 상황에서 무너져 버린 이케다 타카히데는 한계점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소프트뱅크는 최근 투구가 아니라 타격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토 상대로도 나름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타카하시는 1군과 2군의 투구 차이가 꽤 큰 투수고 무엇보다 니혼햄의 타선은 저속 잠수함 상대로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