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7승 7패 3.28)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12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조금씩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홈 경기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NC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채은성의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완벽하게 타격감을 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7이닝동안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마지막에 무너진 후유증을 극복할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KT
이선우(1패 3.18)가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7월 8일 KIA와 홈 경기에서 0.1이닝 무실점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이선우는 근 한달여만의 1군 등판입니다. 다만 선발로 나섰을때의 투구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수준이라는게 문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브랜든을 무너뜨리는등 장성우의 3점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원정에서 무서울 정도의 폭발력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놀라운 부분입니다. 지금의 KT라면 이번 시리즈 내내 좋은 화력을 기대해볼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영현의 부진이 길어지는게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코멘트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최근 한화의 타격은 대단히 좋은 편입니다. 이선우의 공략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물론 최근 KT의 타격이 대단히 좋고 전날 브랜든을 공략하긴 했지만 문동주를 3달만에 만난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고 무엇보다 전날 불펜의 소모가 컸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KT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