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프레디 페랄타(11승 8패 3.89)가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피츠버그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랄타는 8월의 투수답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정이 아닌 홈 경기의 페랄타는 충분히 6이닝 이상을 막아줄 수 있는 투수임을 잊어선 안 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맷 칸야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12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최근 들어서 상당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간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불펜이 휴식을 취한 것 또한 큰 소득입니다.
◈마이애미
JT 샤고(1승 3.63)가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직전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는 나름 인상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에드워드 카브레라가 등판할 예정인데 직전 텐덤 등판에서 다저스 상대로 4이닝 1안타 무실점이었다는 점을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드러프의 투구에 막히면서 완봉패를 당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살아나는 듯한 타격이 원정으로 나가면서 다시 떨어져 버린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장타가 나오지 않았다는 게 문제가 되는 부분. 3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한 힘이 빠진 불펜은 아직 약점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믿었던 러자르도가 무너졌습니다. 최근 호투를 하던 투수가 이닝과 실점이 비슷하게 무너진 건 이번 경기에서도 마이애미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더불어 페랄타는 홈 경기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고 마이애미의 타격은 원정에서 잘할 거라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확실하게 앞선 모습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