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 (독일 1부 18위 / 패패패패패)
감독을 바꾸었음에도 여전히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득점력과 실점 제어 능력에서 모두 낙제점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잔류를 위해서는 수비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듯. 최근 7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경기에 실패한 모습입니다. 다만 단기간 내에 수비를 단단히 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가민스키(DF)와 반덴베르그(DF)의 부상이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 백업으로 영입했던 요시다(CB)가 공백을 메우려고 하고 있으나 이전 소속팀에서부터 노쇠화로 인한 폼 저하를 겪었던 만큼 큰 도움이 되고 있지는 못하다. 공격진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4-2-3-1을 바탕으로 점유율 확보에 성공했고, 나름대로 공격 전개가 잘 되는 모습. 그러나 19개의 슈팅을 만들었음에도 골대로 향한 슈팅은 3개에 불과했고, 89분에 드렉슬러(FW)가 겨우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참고로 샬케는 리그에서 보훔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골을 넣고 있습니다.
◈마인츠 (독일 1부 10위 / 승승승패패)
볼프스부르크에게 패하면서 연패를 기록 중. 점유율 확보에는 성공했지만 전방에서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정밀한 슈팅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는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인츠도 전방에서 활동하는 빈도가 꽤 높은 편이고, 빠른 역습으로 최대한 짧은 거리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유형. 물론 원정에서는 점유율이 4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원정에서 오히려 득점력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에서는 오히려 더 플러스 요인이 있습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90분 내내 플랜A를 고수하는 성향이 짙어 수비적인 리스크는 충분하다. 압박을 견디는 능력은 상위권 팀에 비해 처지고, 마인츠도 턴오버 ▲로 인한 수비 위기를 꽤 많이 맞는 유형. 레스치(CB)의 공백도 11월 중반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 샬케의 공격력이 빈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 골 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있습니다고 보는 것이 낫다.
◈코멘트
마인츠의 승리가 유력하다. 원정이지만 전방에서부터 상대를 누르는 플랜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이 기조로 바이언을 상대로도 멀티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공격적인 성과는 확실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샬케의 공/수 밸런스는 좋지 못한 상황. 마인츠의 공격적인 기조로 인한 수비 리스크로 인해 샬케가 한 골 정도의 성과는 기대해볼 수 있지만 빈약한 수비로 인해 경기를 이기는 데 까지는 다다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인츠 승
[[핸디]] : -1.0 마인츠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