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샌디에이고 MLB분석 스포츠토토 9월18일
◈오클랜드
2020년 드래프트 5라운드로 신시내티에 입단한 뒤 샘 몰 트레이드로 오클랜드로 옮긴 조 보일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보일은 AAA에서 2패 2.25의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닝보다 삼진이 더 많고 피안타율도 1할대라는 점이 은근히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8이닝 동안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소모가 너무 많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왈드론의 너클볼 상대로 단 2득점에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낮 경기 특유의 부진이 하필 이 경기에서 터진 게 아쉽다. 가라앉은 타선이 살아나긴 어려워 보인다.
◈샌디에이고
12일 다저스 원정에서 2.2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드로 아빌라(1승 2패 3.63)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아빌라는 역시 팀을 타는 투구가 제대로 나오는 중. 소토와 보가츠가 제 몫을 해내는 게 큰 편.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야 팀이 원하는 그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상대의 레벨을 고려한다면 반등 요소는 충분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밀러와 메디나를 공략하면서 5점을 득점한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상위 타선이 충실하게 제 몫을 해내는 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
◈코멘트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너클볼러에게 패배했습니다. 그 뒤에 나오는 강속구 투수 상대로 오클랜드가 살아나긴 상당히 힘들듯. 반면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도 식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보일의 투구는 아무래도 메이저에서 초반에 고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