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치바 일본야구분석 스포츠토토 9월19일
◈오릭스
오릭스는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 코헤이(5승 1.7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아즈마는 자신의 5승 중 3승을 닛폰햄에게서 뽑아내는 킬러의 면모를 보여준 경력이 있습니다. 홈에서 치바 롯데 상대로 5.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도 5~6이닝은 잘 버텨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5.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 마사히로를 공략하면서 모리 토모야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타격감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결국 중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준다는 점이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입니다.
◈치바 롯데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지마 카즈야(8승 4패 3.3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오지마는 최근 라쿠텐 상대 투구가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특히 오릭스만 만나면 원정에서 무너지는 단점이 있는데 이번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에게 막혀 있다가 세이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2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타격 부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이번 시리즈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 올해 쿄세라돔 원정에서 2승 7패로 매우 부진하다는 것도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부분일 듯합니다. 그래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건 정말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
◈코멘트
기본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릭스의 경기력이 한창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즈마의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에도 치바 롯데 상대로 충분히 호투를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지마의 후반기 투구는 기대할 여지가 있긴 하지만 유독 오릭스만 만나면 쿄세라돔에서 고전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치바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불펜의 소모가 너무 심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치바롯데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