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두산 국내야구분석 토토사이트 10월10일
◈ KT
선발 조이현(2승 1패 1홀 6.82)은 직전 기아전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를 허용하며 3삼진을 잡고 2실점을 기록했다. 단, 한 번의 피홈런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볼컨트롤과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선발요원이 아니며, 지난 두산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하여 2이닝 동안 3실점(원정)을 허용하기도 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의 기대치는 크지 않다. 또한, 오늘 불펜운영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두산
선발 최승용(3승 6패 1세 4.10)은 직전 키움전에서 6이닝 동안 6피안타를 허용하며 5삼진 1볼넷으로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9월부터 치른 5번의 등판에서 패스트볼과 커브의 힘을 잘 뽐내고 있으며, 2자책을 넘기지 않아 안정된 투구를 펼쳐주고 있다. (올시즌 KT전에서는 홈에서 5이닝 무실점,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3자책), 원정에서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 코멘트
KT는 직전 한화와의 2연전에서 2승을 거두었다. 선발진들이 제 역할을 해주었고, 불펜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두 경기 동안 타선에서 29개의 안타를 치며 좋은 감을 선보였다. 반면, 두산은 직전 롯데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선발 알칸타라가 부진하여 패배를 기록했지만, 2차전에서는 선발 브랜든이 6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차지했다. 오늘 두 팀이 만나는데, 승리는 두산이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사실상 2위가 확정되었으며, 두산은 아직 3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동기부여 측면에서 두산이 앞서며, 선발 경쟁에서도 조이현보다는 최승용이 더 기대할 만하다. 또한, 두산은 오늘 경기 포함 8연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고, KT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로써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오늘 경기에서는 동기부여가 더 강한 두산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 추천 배팅
KT 패
KT 핸디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