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가 직전 페퍼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어깨가 좋지 않은 부키리치가 서브득점, 배유나, 타나차의 뛰어난 활약도 있었고, 첫 세트에서 이뤄냈다. 그러나 2세트에서 공성율이 뚝 떨어져 1-1 동점을 허용했고, 3세트에서 부키리치와 타나차가 활약하여 2-1 리드를 잡았으나, 4세트에서 20-20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5연속 실점으로 승부는 5세트로 번졌다. 5세트에서 접전 끝에 김세빈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간신히 마무리했다. 부키리치(32득점, 공성율 43.06%)와 배유나(15득점, 공성율 42.31%)가 활약했고, 타나차도 17득점, 공성율 34.15%로 부진하지 않았다. 다만, 다른 공격수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다. 이어서, 오늘 GS를 상대한다.
GS칼텍스는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범실관리를 앞세워 앞섰고, 실바가 64.29%의 공성율을 기록하여 맹활약했다. 첫 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는 상대의 블로킹에 고전하여 1-1 균형을 맞춰주었으나, 3세트부터는 다시 실바가 주목을 받으며, 4세트에서 7-9 상황에서 12연속 득점을 기록하여 3-1 승리를 거뒀다. 실바(35득점, 공성율 46.27%), 유서연(14득점, 공성율 39.39%), 강소휘(11득점, 공성율 36.36%) 삼각편대가 활약했고, 특히 8개의 서브득점을 기록한 강한 서브로 경기를 바꿨다. 이어서, 오늘 도로공사를 상대한다.
◈ 코멘트
GS가 지난 1, 2R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GS는 화력이 기복되긴 했지만, 강력한 서브와 선수들의 수비력으로 무난하게 경기를 이끌어냈다. 오늘 3R 맞대결에서는 GS가 이기리라 예상된다. 부키리치가 어깨 근육 손상을 받았지만 전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아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부상 여파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타나차의 높이 약점과 다른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오늘 화력 경쟁에서는 GS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GS는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서브강점을 보였고, 오늘 경기는 도로공사가 2일 쉬고 경기에 나선 상황이기도 하니, GS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추천배팅
[일반 승/무/패] 도공 패 (추천 x)
[핸디캡 / +1.0] 도공 패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