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전반기를 6위로 마쳤다. 팀에서 정대영과 박정아가 모두 떠나면서 어느 정도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페퍼를 제외하고는 순위에서 제쳐낸 팀이 없다. 외국인 공격수 부키리치와 타나차 등이 새로 합류했지만 기복이 있었고, 세터 불안이 시즌 내내 지속되었다. 그러나, 임명옥을 중심으로 한 수비 라인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흥국생명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1위를 내주고 현재는 승점 8점 차를 벌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인 옐레나는 전반기 말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로 휴식기 동안 옐레나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MLB의 레전트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를 영입했다.
◈ 코멘트
흥국생명의 승리를 기대한다. 윌로우가 한국 리그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김연경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준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흥국생명의 세터진은 불안하지만, 이윤정에게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 김연경을 확실한 에이스로 세우고 재개된 리그의 첫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추천배팅
[[승패]] : 흥국생명 승
[[핸디]] : 도로공사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