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리그 선두팀인 현대건설을 상대로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상대전 연패를 끊을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4세트 이후 양효진의 확률 높은 공격 득점을 앞세운 현대건설에 역전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에스전을 필두로 확실하게 경기력을 끌어올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부키리치가 갈수록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타나차도 꾸준히 40% 정도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흥국생명 원정에서 한 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야스민이 50%의 성공률로 28점을 기록했고 필립스의 중앙 득점도 나왔지만 여전히 문제는 불안한 세터와 아웃사이드히터진의 부진이었다. 박정아가 득점은 늘었지만 성공률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박은서 시즌아웃 이후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다.
◈코멘트
도로공사의 승리를 봅니다. 부키리치와 타나차의 쌍포가 원활히 돌아가며 최근 경기력이 크게 올라왔다. 상위권 팀 상대로도 모멘텀을 크게 내주지 않고 경기를 하고 있으며 홈경기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세터와 수비 불안인 페퍼가 연패를 벗어나기 어려워보입니다.
◈추천배팅
[[승패]] : 한국도로공사 승
[[핸디]] : 페퍼저축은행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