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피파 랭킹 11위 / 팀 가치 : 885.50m 유로)
유럽 예선에서는 별다른 위기 없이 조 1위로 월드컵 직행에 성공했으나, 네이션스리그에서는 헝가리에게 덜미를 잡히고 잉글랜드에게 4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자주 보여주는 모습. 한지 플리크 감독을 선임하면서 새 판을 짜고 있으나, 아직 완벽하게 전성기의 위엄을 회복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세계적인 선수들로 엔트리를 꽉 채운 상태. 다만 베르너(FW / 라이프치히)의 부상 낙마로 인해 전방의 파괴력은 전성기에 미치지 못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하베르츠(MF / 첼시)나 그나브리(LW / 뮌헨)를 제로 톱으로 쓰거나 아데예미(FW / 도르트문트)에게 전방을 맡기는 방식을 택할 수 있는데, 하베르츠와 그나브리의 올 시즌 클럽에서의 폼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아데예미는 A매치 경험이 일천한 상태다. 경기를 주도하는 것에 비해 득점력이 떨어질 가능성은 염두에 두는 편이 좋을 것.
◈일본 (피파 랭킹 24위 / 팀 가치 : 154.00m 유로)
경기력 기복이 꽤 심한 상태. 지역예선에서는 사우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무난하게 본선 직행에 성공했으나, 브라질과 튀니지를 상대로 치렀던 두 번의 평가전에서는 극과 극의 결과를 냈다.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0-1로 상당히 선방한 반면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는 모든 유효슈팅이 골로 연결되면서 완패한 것. 경기력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쿠보(RW / 소시에다드), 카마다(AM / 프랑크푸르트) 등이 배치된 2선과 미드필더진의 전체적인 퀄리티는 아시아 최고라는 평가. 다만 역습 시 제한적인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최전방의 파괴력은 매우 부족하다는 평가다. 아사노(FW / 보훔)가 주전 원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으나, A매치 성적은 37경기 7골로 아주 인상적이지는 못한 상태다. 선수들의 피지컬적인 능력에서는 대한민국을 상대로도 열세였던 적이 많았는데, 독일 같이 기본 피지컬이 버텨주는 상대와 맞붙었을 때는 롱볼 경합 능력에서 밀리면서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독일의 승리를 점친다. 신체적인 능력에서 독일이 압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일본이 라인을 뒤로 무르고 보수적으로 나서는 경기 운영을 하게 된다면 어렵지 않게 독일이 중앙 장악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독일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최전방 고민은 깊은 상황이고, 일본도 텐백 양상으로 나왔을 때의 실점 억제 능력 성과는 상당했던 편이었다. 언더 ▼(2.5)를 겸하는 것이 나은 매치라고 할 수 있을 것.
◈추천 배팅
[[승패]] : 독일 승
[[핸디]] : -1.0 독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