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피파 랭킹 15위 / 팀 가치 : 281.00m 유로)
월드컵 예선에서 이탈리아를 2위로 몰아버리고 월드컵 직행에 성공했을 정도로 만만찮은 전력. 다만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월드컵 예선보다는 떨어진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비판을 상당히 많이 들은 상태. 단단한 중원과 수비 능력에 비해 공격진이 2% 아쉽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엠볼로(FW / 모나코)와 세페로비치(FW / 갈라타사라이)등 빠른 발을 자랑하는 자원들이 발탁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엠볼로는 윙어로 기용될 수 있을 정도로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편이라, 역습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 자명한 상황. 다만 역습 상황에서 공격진의 수를 많이 할애하는 편이 아니라 공격진들이 전방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스위스의 단점. 중원에서 상대의 압박에 잘 대응하지 못한다면 공격진이 터치 수 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경기가 답답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메룬 (피파 랭킹 43위 / 팀 가치 : 155.00m 유로)
아직 아프리카 강호로서의 저력을 잃지 않은 상태. 예선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알제리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꺾고 올라왔고, 과정도 매우 극적이었다. 에캄비(FW / 리옹)가 극적인 동점골로 알제리를 침몰시켰던 최종예선 2차전 경기가 그 백미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공격진의 뎁스가 상당히 좋은 편. 에캄비(FW / 리옹)를 측면으로 돌리면서 아부바카르(FW / 알나스르), 추포모팅(FW / 뮌헨)을 투톱으로 세우는 플랜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스위스와 비슷하게 공격진의 기동력이 좋아 롱볼 위주의 빌드업과 순간적인 침투를 바탕으로 공격 플랜을 짜는 경우가 많은 상태. 다만 이 전술은 라인을 높이는 팀을 상대로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스위스가 기본적으로는 라인을 내리는 양상이 많기 때문에 플랜A가 확실하게 통할 수 있는지는 의문. 선술했듯이 리고베르 송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른 공격 플랜이 있는지도 확실하지는 않다.
◈코멘트
언더(2.5)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 두 팀이 서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데, 서로 상대를 끌어들이고 뒷공간을 다이렉트하게 노리는 역습 양상의 팀입니다. 이 때문에 역습 시에 공간이 보장이 되어야 공격이 잘 통하는데, 라인을 두 팀 모두 뒤로 무르는 팀입니다 보니 역습 시에 공간 확보가 쉬운 미션은 아닐 것입니다. 승패접근보다는 스코어로 접근 하는 것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카메룬 승
[[핸디]] : +2.5 카메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