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인 11월 12일 우리카드를 홈에서 맞아 1-3(24:26, 28:30, 26:24, 24:26)으로 패배했으며 그 이전 경기였던 11월 7일에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0-3(19:25, 20:25, 21:25)으로 패한 기록이 있습니다. 현재 3연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블로킹 15-12, 서브 1-2, 범실 15-27의 결과를 남겼습니다. 신호진이 16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차지환도 10득점을 올렸으나 새롭게 영입한 크리스는 3득점 28%의 성과를 기록하며 교체 자원으로만 활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화력 대결에서 밀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세트 듀스 접전 상황에서도 주전 세터인 박태성이 아닌 정진혁과 강정민이 투입되었으나 반격 상황에서 패턴 플레이가 원활하지 못했으며 경기력의 기복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인 11월 10일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0-3(20:25, 19:25, 31:33)으로 패배했으며 11월 7일에는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5:19, 25:20, 25:21)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블로킹 6-7, 서브 1-7, 범실 23-22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로즈다노프가 21득점 56%의 활약을 펼치며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파즐리와 김정호의 활약은 미비했습니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서브 에이스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해 하이볼 공격의 시도가 늘어났고 이는 팀 공격 성공률의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 코멘트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한 OK저축은행보다 부상 복귀 이후 점차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는 그로즈다노프가 있는 삼성화재가 조직력 면에서 앞선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추천배팅
승무패 : 삼성화재 승리
언더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