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11월 12일 정관장을 홈에서 맞아 3-2(24:26 25:18 25:21 24:26 15:10)로 승리했고 11월 7일 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3-1(25:20 25:15 23:25 25:12)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6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블로킹 14-9 서브 6-1 범실 27-34의 성과를 냈습니다. 김연경이 26득점 46%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을 잡았고 투트쿠는 193cm의 장점을 살려 타점 높은 공격으로 18득점 34%를 기록했습니다. 피치의 공격이 막히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고은 세터가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고 신연경 리베로는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와 안정된 서브 리시브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도로공사는 11월 1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3-1(25:27 25:21 25:16 25:22)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11월 7일 흥국생명을 홈에서 맞아 1-3(20:25 15:25 25:23 12:25)으로 패배한 기록이 있습니다. 5연패에서 벗어난 값진 승리였으며 블로킹 5-12 서브 8-2 범실 24-18의 결과를 냈습니다. 강소휘는 27득점 50%로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고 메니콜로바는 서브로만 4득점을 올리며 상대 리시버들을 흔들었습니다. 3세트부터 투입된 김세인은 12득점 39%를 기록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였으나 신장이 작은 김세인의 활약은 상대 외국인 선수의 결장으로 블로킹 부담이 줄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으로 보입니다.
◈ 코멘트
접전 상황에서 에너지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기술을 보여주는 능력에서 흥국생명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도로공사가 기록한 시즌 첫 승리가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가 결장한 GS칼텍스를 상대로 이루어진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 추천배팅
승무패 : 흥국생명 승
언더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