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은 지난 11월 16일 원정 경기에서 1-3(18:25 16:25 25:23 19:25)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전 11월 12일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도 2-3(26:24 18:25 21:25 26:24 10:15)로 패하며 연패를 이어갔다. 3연패 상황에서 블로킹은 10-18 서브는 6-2로 열세를 보였으며 범실은 14-7로 나타났다. 염혜선 세터가 1경기 결장 후 복귀했지만 공격과 연결에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메가(22득점 33%)와 표승주(14득점 28%) 그리고 부키리치(33%)는 상대 블로킹의 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하며 고전한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11월 15일 도로공사를 상대로 홈에서 3-1(25:19 25:22 21:25 25:19)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11월 12일 정관장을 홈에서 맞아 3-2(24:26 25:18 25:21 24:26 15:10)로 승리하며 7연승을 이어갔다. 블로킹은 10-4로 앞섰고 서브는 10-8로 우위를 보였으며 범실은 17-25로 상대보다 적었다. 김연경(17득점 40%)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투트쿠(25득점 44%)는 193cm의 높은 타점 공격으로 강력한 활약을 펼쳤다. 피치(11득점)와 정윤주(12득점)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고 이고은 세터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신연경 리베로는 허슬 플레이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 코멘트
흥국생명은 접전 상황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공격과 기술에 집중하는 능력이 우세하다. 그러나 완승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주전 이고은 세터가 감기 몸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정관장은 컵 대회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다. 메가와 부키리치의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이는 정관장은 접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추천배팅
승무패 : 흥국생명 승리
언더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