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11월 20일 오클라호마와의 홈 경기에서 110 대 104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어냈다. 리바운드는 46 대 48로 근소하게 밀렸고 범실은 20 대 13으로 많았으며 3점슛은 19개를 성공시키며 16개를 기록한 상대를 앞섰다. 빅터 웸반야마와 제레미 소찬이 결장했지만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세컨 유닛의 수비 에너지가 돋보였고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된 경기였다. 특히 크리스 폴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안정감을 더했다.
유타는 11월 20일 LA레이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8 대 124로 패배하며 3연패를 이어갔다. 리바운드는 43 대 33으로 앞섰고 범실은 14 대 13으로 약간 뒤졌으며 3점슛은 12개를 성공해 상대의 14개에 미치지 못했다. 라우리 마케넌이 25득점으로 분전했고 조던 클락슨도 18득점을 기록했으며 4쿼터에 43 대 27로 추격전을 펼쳤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3점슛이 실패로 이어질 때 수비 전환이 느렸고 궂은일을 해주는 선수의 부재가 눈에 띄었다. 또한 빅 라인업을 사용할 때 팀 기동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드러났다.
◈ 코멘트
이번 경기는 두 팀이 올 시즌 세 번째로 맞붙는 경기다. 서로 상대 수비에 대한 분석이 끝난 상황이라 1차전과 2차전보다 득점이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오버 경기로 예상된다.
◈ 추천배팅
승무패 : 샌안토니오 스퍼스 승리
언더오버 : 샌안토니오 스퍼스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