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며 손흥민(LW)과 존슨(RW)을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시도하고 있다. 중원에서는 벤탄쿠르(CM)가 부상으로 빠져 메디슨(CM)과 클루셉스키(CM)의 창의적인 패스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솔란키(FW)의 침투와 연계 플레이가 팀의 주요 공격 루트이다. 그러나 비카리오(GK)와 로메로(DC) 반 더 벤(DC)이 부재 중이라 데이비스(DC)와 드라구신(DC)이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어 역습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넬슨(LW) 스미스 로우(AMC) 이워비(RW)의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속공 전개를 노리고 있다. 히메네즈(FW)의 연계 움직임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울버햄튼전(1-4 패)에서 역습 상황에 고전하며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페레이라(CM)의 전진 패스는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는 데 여전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루치키(DM)는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배시(DC)와 안데르센(DC)로 구성된 수비 라인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 코멘트
토트넘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지만 양 팀 모두 수비 조직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의 공격은 풀럼의 불안정한 수비를 흔들 수 있는 반면 풀럼 역시 속공으로 토트넘의 허술한 수비를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 추천배팅
승무패 : 무승부
핸디캡 (-1.0) : 풀럼 승
핸디캡 (-2.5) : 풀럼 승
언더오버(3.5)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