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스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압데(LW) 이스코(AMC) 디아오(RW)를 중심으로 지공을 전개한다. 최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이른 시간에 퇴장을 당했음에도 2-1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이스코(AMC)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공격 흐름의 유기성이 다소 부족하며 최전방 바캄부(FW)의 고립 가능성도 우려된다. 수비는 요렌테(DC) 나탕(DC)의 제공권과 빠른 스피드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으로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카르도소(DM)와 플로레스(DM)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헬싱키는 4-1-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호스티카(LW)와 묄러(RW)의 측면 돌파 그리고 어윈(FW)의 제공권을 활용한 빠른 공격을 선호한다. 최근 몰데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확보했지만 베티스의 강한 압박에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중원에서는 콕추(CM) 외에 전진 패스를 지원할 자원이 부족해 공격 전개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인다. 수비진은 오쇼네시(DC)와 안트줄라스(DC)가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만 제공권에서의 약점이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험을 노출할 수 있다.
◈ 코멘트
베티스는 조직적인 수비와 강한 압박을 통해 헬싱키의 단순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이 높다. 헬싱키는 베티스의 수비를 뚫기 쉽지 않아 제공권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략당할 수 있다. 베티스의 승리가 예상되며 공격력이 다소 제한적이기 때문에 언더(3.5 기준) 배팅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 추천배팅
승무패 : 베티스 승
핸디캡 (-1.0) : 베티스 승
핸디캡 (-2.0) : 무승부
핸디캡 (-3.5) : 헬싱키 승
언더오버(3.5)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