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12월 28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100-78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그 이전 경기였던 서울SK와의 맞대결에서는 60-63으로 아쉽게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36-34로 앞섰고 3점슛을 16개 성공시키며 상대의 7개를 압도했습니다. 턴오버에서도 8-12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마커스 데릭슨은 14득점을 올리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저스틴 구탕은 23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로 승부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정현이 15득점을 기록하며 외곽 슛으로 팀에 기여했고 탄탄한 수비와 정확한 외곽 슛이 팀 분위기를 상승시켰습니다. 이원석은 10득점과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토종 포워드진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제공권 싸움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는 4연패를 포함해 2승 7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주DB는 12월 29일 창원LG와의 경기에서 60-94로 대패하며 최근 두 경기에서 1승 1패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홈 경기에서는 서울SK를 상대로 80-75로 승리했으나 최근 4경기에서는 1승 3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리바운드는 36-35로 비슷했으나 3점슛에서 5개를 성공시키며 상대의 13개에 크게 밀렸습니다. 턴오버에서도 12-6으로 열세를 보였습니다. 강상재, 김종규, 이관희가 결장한 가운데 서민수가 28분 동안 무득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치나누 오누아쿠가 분투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이선 알바노가 휴식 중이던 상황에서 볼 운반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도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최근 2연패를 포함해 3승 8패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 코멘트
서울 삼성은 상대전 9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한 상태입니다. 원주DB는 이관희가 1월 중순에 복귀할 예정이고 강상재는 1월 하순 복귀가 예상되며 김종규는 늦으면 2월 초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원석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 추천배팅
승패 : 서울삼성 승
승5패 : 구간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