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애틀 원정에서 승리했다.
토론토는 시카고를 잡았다.
워싱턴은 애틀 원정에서 4쿼터 집중력을 보여주며 역전승했다. 경기 내내 6점 정도를 뒤졌기에 패색이 짙었는데 브래들리 빌이 모처럼 에이스 본능을 뽐냈다. 모리스의 부상 아웃으로 인해 리딩까지 도맡은 빌은 승부처에서 쿠즈마와 함께 득점을 뽑아내며 37득점 7어시스트로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그러나, 몬테 모리스와 포르징기스등 주전 2명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공백은 분명 있다. 아브디야와 라이트등이 벤치에서 올라와 경기에 나서는데 그로 인해 벤치 전력 약세도 생겼다.
토론토는 높이의 우세를 살리며 시카고를 잡았다. 그간 꾸준히 5할 승률 밑에 머물고 있었는데 최근 상승세를 타며 드디어 중위권 팀을 따라붙었다. 개인 사유로 3경기를 빠지고 복귀한 벤블릿의 야투감은 좋지 않았지만 시아캄과 트렌트 주니어, 아누노비등이 착실하게 득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7피트 장신 빅맨인 퍼틀의 가세 효과도 확실한 최근이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백코트 자원이 부족하기에 벤블릿과 트렌트 주니어의 출전 시간이 너무 길었던 시기를 벗어나 새로 합류한 베테랑 스윙맨 바튼이 충분히 힘이 될 수 있다. 또, 높이가 좋은 워싱턴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골밑이 있고 시아캄은 포르징기스가 부상으로 빠질 워싱턴 상대로 다득점을 해줄 것이다.
워싱턴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