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은 유타를 잡고 연패를 벗어났다.
인디애나는 댈러스에 승리했다.
샌안은 유타을 잡고 지겨웠던 연패를 벗어났다. 전반 근소한 리드를 잡았지만 워낙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종료 시점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야투율 60%대 후반을 기록한 켈든 존슨이 25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벤치에서 나온 베테랑 슈터인 맥더멋의 지원도 좋았다. 배시와 브랜햄, 소한등 어린 선수들이 잘 성장 중이다.
인디애나는 서부 원정 중인데 직전 경기에서 돈치치와 어빙의 댈러스를 제압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4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막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선발 가드로 나선 넴바드가 32분간 3점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할리버튼과 터너가 56점을 합작했고 제일런 스미스와 조던 눠라등 벤치 지원이 확실했다. 다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순위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본다. 잭 콜린스와 맥더멋등 베테랑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며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있지만 트레 존스와 바셀의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샌안이다. 리그 어시스트 2위인 할리버튼이 공격 상황에서 안정적인 세팅을 할 수 있고 힐드와 네스미스의 외곽포가 터질 인디애나가 리드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
인디애나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