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는 포틀랜드에 대역전승했다.
클리퍼스는 미네소타에 패했다.
골스는 전반 22점까지 뒤졌던 포틀랜드 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조던 풀과 탐슨이 3쿼터 외곽포를 꽂으며 맹추격을 이끌었고 4쿼터에도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커리와 위긴스등 팀 전력의 절반이라 부를 수 있는 선수들이 부상과 개인 사유등으로 빠져있지만 쿠밍가를 비롯해 어린 선수들이 스텝업하며 주전 구간을 지원 중이다.
클리퍼스는 미네소타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1쿼터 시작이 좋았기에 연패를 탈출하나 했지만 3쿼터에 상대에게 모멘텀을 완전히 넘겨줬다. 웨스트브룩이 합류 이후 3경기에서 2차례나 어시스트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레너드도 꾸준히 득점을 이끌고 있지만 모리스와 바툼, 파웰등 롤플레이어들의 야투감이 아쉽다. 그래도, 워낙 좋은 로스터를 보유했기에 한 번 흐름을 타면 치고 올라갈 힘이 있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본다. 골스는 포틀 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드레이먼드 그린의 몸상태가 다행히 좋기에 이번 홈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온 주바치와 플럼리등 장신 빅맨들이 48분을 쉬지 않고 나올 클리퍼스의 높이를 감당하긴 어렵다. 또, 클리퍼스는 레너드와 조지등 퍼리미터 수비가 좋은 스윙맨들이 있기에 탐슨과 조던 풀의 외곽 시도를 적절하게 막아낼 것이다.
골스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