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멤피스를 잡고 서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토론토는 워싱턴에 승리했다.
덴버는 2위로 추격 중이던 멤피스를 잡고 서부 1위를 공고히 했다. 엄청난 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로 올라갔던 밀워키 정도는 아니었지만 꾸준하게 승리를 적립하며 이제 리그 1위를 노리고 있다. 요키치의 지원 속에 공격 상황에서 많은 슛 시도를 가져간 머레이가 폼을 회복한 주전 구간의 경기력이 절정이고 벤치 베테랑 선수들도 존재감이 뚜렷하다.
토론토는 워싱턴 원정 연전에서 첫 경기를 패했지만 두번째 경기를 승리했다. 지옥과 천당을 오고간 프레드 벤블릿이 2차전을 지배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고 트렌트의 손끝도 뜨거웠다. 듀란트가 서부로 이적하며 동부 팀들이 전력을 유지한 트레이드 데드라인이었는데 시아캄과 벤블릿, 반즈를 앞세워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워낙 페이스가 좋았기에 부상 여파가 있던 애런 고든과 자말 머레이등 주축 선수들에게 충분하게 회복할 시간을 주고 복귀시켰기에 최근 전력이 가장 안정적이다. 토론토는 퍼틀이 돌아온 이후 높이 문제는 해결했지만 벤치가 여전히 리그 최악 수준인데다 외곽 슈터들의 기복이 있다. 원정에서 서부 1위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덴버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